하나금융투자가 우수 기술을 가진 비상장 기업들의 성장을 위해 투자 기회를 마련한다.
하나금융투자는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대한민국 중소벤처 1등 기업 발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비상장 우수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해 소개함으로써 ‘프리 기업공개(IPO)’ 시장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오승택 헤이스팅스 자산운용 대표의 ‘IPO 주식투자-고수익 내는 법’ 저자특강으로 시작해 화장품 원료 생산, 유전체 분석, 차세대 바이오 벤처, 메탈 3D 프린터, 스마트펜 생산, 헬스케어, 독서실 사업을 영위하는 코넥스 시장 상장기업 1곳과 비상장기업 6곳이 소개된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4차 산업 시대를 맞아 기존의 투자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신기술 기업을 조기 발굴해 수익을 창출하는 것은 금융회사의 사명”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IPO를 목전에 두고 있는 기업들의 성공 스토리를 공유하고 투자기회를 창출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에 신청한 300명까지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한민국 중소벤처 1등 기업 발굴 설명회 자료집’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