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인크로스,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 기대-하이투자증권

인크로스(216050)가 지난해 12월 최대주주로 변경된 NHN엔터테인먼트와의 시너지로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하이투자증권은 23일 NHN엔터테인먼트는 ‘페이코’, ‘한게임’, ‘벅스’, ‘티켓링크’ 등의 가입자를 통해 양질의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어 이러한 데이터를 ‘다윈’, ‘다윈클릭’과 같은 애드 네크워크에 접목하면 상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국내 모바일광고 시장은 전년대비 20.5% 증가한 2조6,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우호적인 사업환경 속에서 인크로스는 지난해 글로벌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인 ‘트위치’와의 독점 계약 등을 기반으로 한 게임 업종의 광고 물량 유입, 애드네트워크의 상품 다양화로 취급고 성장률은 시장 대비 아웃포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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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NHN엔터테인먼트는 게임, 간편결제, 음악, 웹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캡티브 광고 물량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며 “페이코가 마케팅 플랫폼으로서 진화할수록 인크로스의 역할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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