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달수가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한 네티즌은 성폭력 파문을 일으킨 이윤택 연출가 관련 기사에 “이윤택 연출가가 데리고 있던 배우 중 한 명은 할 말이 없을 것”이라며 “지금은 유명한 코믹 연기 조연 배우다. 1990년대초 부산 가마골소극장에서 반바지를 입고 있던 제 바지 속으로 감자기 손을 집어넣어 함부로 휘저은 사람이다. 똑바로 쳐다보면서”라는 댓글을 작성했다.
이에 일각에서 해당 배우가 오달수가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으나 소속사는 “따로 입장을 밝히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오늘 23일 한 매체(OSEN) 단독 보도로 배우 오달수와 채국희가 결별했다고 전했다.
과거 두 사람은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췄으며 2012년 영화 ‘도둑들’에서 다시 한 번 연기 호흡을 맞춰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