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엠에스비전홈, 크래프트 캄포나무 통도마 출시

칼질해도 손목 무리 적고 특유 향까지







직장인 윤나리(가명)씨는 올봄 결혼을 앞두고 있다. 윤씨는 지난해 결혼한 친구의 조언을 받고 혼수품목에 도마를 넣었다. 신혼부부라면 누구나 배우자에게 자신이 요리한 음식을 먹여주고 싶은 꿈을 꾼다. 이때 필요한 것이 도마다.

엠에스비전홈은 23일 혼수로 인기가 높은 크래프트(Craft) 캄포나무 통원목 도마(사진)를 다양한 사이즈로 판매한다고 밝혔다. 도마의 사이즈는 가장 널리 쓰이는 ‘44cm×24cm’ 외에 ‘46cm×28cm’, ‘50cm×30cm’ 등 세 가지다. 두께는 소비자 반응이 가장 좋은 26mm를 채택했다.


크래프트 캄포나무 통도마는 청정지역인 호주에서 자란 최싱급의 캄포나무를 사용했다. 캄포나무는 나무자체에서 발산되는 방향성 물질로 벌레가 먹지 않고 썩지 않는 고급수종으로 예로부터 왕족, 귀족 궁의 건축재료로도 많이 사용됐다. 캄포나무 통도마는 월등한 항박테리아 성질을 지녀 도마의 세균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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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엠에스비전홈 대표는 “나무 강도가 적당해 칼질을 해도 손목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며 “다른 나무에서 볼 수 없는 특유의 나뭇결은 캄포나무 통도마만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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