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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퀸' 자기토바



새로운 ‘피겨여왕’인 러시아 출신 선수 알리나 자기토바가 23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금빛’ 연기를 펼치고 있다. /강릉=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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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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