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은 대구국가산단에만 두 번째 분양인 만큼, 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설계, 교육 특화상품을 적용해 투자자, 실수요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오전 10시경 대구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위치한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견본주택을 찾았다. 견본주택 앞은 아침 일찍 관람을 위한 내방객들로 긴 대기행렬이 이뤄졌으며 주차장 진입을 위한 차량들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었다.
견본주택에서 만난 내방객들은 반도건설만의 고객맞춤형 혁신설계와 별동학습관 교육특화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인근 테크노폴리스에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박모씨(40)는 “오픈 당일이었던 어제도 들렀는데 유니트 줄이 너무 길어 오늘 다시 방문했다”며 “내부 평면을 보니, 중소형 평형인데도 불구하고 알파룸과 주방 팬트리, 드레스룸, 다락방까지 설계돼 너무 마음에 들어서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의 특화교육 시설인 '별동학습관' 프로그램에는 학부모 수요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대구 달성군에 거주하는 장모씨(38)는 “이번에 아들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돼서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이 대구국가산단 내에서 교육여건이 가장 좋은 것 같아서 관심을 가지게 됐는데, 직접 와서 보니 학습프로그램도 다양해서 맘에 든다”며 “교육특화뿐만 아니라 평면설계에도 놀랐다. 특히 다락공간이 있는 주택형은 향후 프리미엄도 높을 것 같아서 탐이 난다”고 말했다.
‘대구국가산단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의 별동학습관에서는 YBM넷, 능률교육프로그램 등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 도보거리에 세현초, 구지중(개교예정), 공립단설유치원(개원예정)이 들어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이 밖에도, 수요자들 사이에는 ‘반도유보라’ 브랜드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가득했다. 반도건설은 금번 분양하는 ‘유보라 아이비파크 2.0’을 비롯해, 입주를 마친 1차, 추후 공급예정인 3차물량을 포함하면 국가산단에서만 총 2,115세대 유보라 브랜드타운을 형성한다. 또 시공능력평가에서 27위의 건설사로, 국가산단 주거벨트 내 분양예정인 건설사 중 가장 높은 순위를 보유하고 있어 대표 브랜드파워를 가진다.
한편 단지는 대구국가산업단지 A4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74, 78㎡, 총 527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74㎡가 480세대, ▲78㎡가 47세대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740만 원대에 책정됐으며 계약금 계약시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전액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중도금 납부 유예 등 유보라만의 특별한 혜택이 제공된다. 청약은 2/27(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수) 1순위, 3/2(금) 2순위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면 중리 479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