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정현(사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는 신차 효과와 강화된 네트워크를 고려했을 때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 재규어 4,125대, 랜드로버 1만740대 등 1만4,865대를 판매했다. 20% 성장할 경우 1만8,000대를 넘보게 되며 판매가 더 잘되면 2만대 시대도 열 수 있다는 각오다. 백 대표는 “2018년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전기차 원년”이라며 “세계 10위권 시장이며 얼리어답터가 많은 한국 시장에 대해 본사도 많은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