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 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발표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최윤석 감독, 권상우, 최강희, 이다희, 박병은, 김현숙, 오민석, 김태우가 참석했다.
극 중 중진경찰서의 강력1팀장 계성우 역의 오민석은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 좋은 드라마에 폐를 끼치지 않고 좋은 첨가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번 시즌에 합류하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즌1을 재미있게 봤다. 권상우 형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던 형이라 같이 하게 돼 기분이 좋았다”라고 덧붙였다.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시즌 1에서 최고시청률 11.6%로(닐슨코리아 기준) 인기리에 종영한 후 시즌 2로 돌아온 ‘추리의 여왕2’는 오는 28일부터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