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시는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인큐베이션 공간(B.Cube)에 입주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센터 내 인큐베이션 공간인 B.Cube에 입주하면 임대료와 관리비를 전액 면제 받을 뿐만 아니라 회계·법무·세무·특허 등 전문가들의 멘토링 및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 각종 스타트업 지원사업 및 판로지원 등 사업화를 위한 밀착 지원과 입주 기업 간의 교류 및 실시간 창업 정보 공유 등의 도움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에서는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9개사 내외가 입주할 예정이다. 입주기업 모집은 다음 달 2일까지이며,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간은 오는 3월부터 6개월 간으로 추후 희망기업에 한해 연장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입주기업 신청서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현재 센터 내 인큐베이션 공간인 B.Cube에는 1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