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5년 처음 체결된 먹거리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업무협약은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먹거리를 화성시가 직접 학교급식으로 공급해 아이들이 양질의 식단을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시는 12여억원을 들여 화성시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관내 초·중·고등학교 158개교 학생 9만6,910명에게 로컬푸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채인석 화성시장은 “계약 재배 농가 확대와 마을 식생활 체험 교육을 강화하는 등 로컬푸드를 기반으로 농가와 시민, 학교, 학생 모두를 위한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