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당시 발생했던 현상 이후 결과를 점검하면 당시의 우려와 행 동들은 침소봉대(針小棒大) 였을지 모름.
-해당 이슈가 발생되기 직전까지 혹은 발생한 시점에 증시는 단기 변동성 확대가 나타났으며 일제히 안전자산 선호로 돌아섬.
-그러나 이슈에 따라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한달 내 금융시장은 낙폭을 줄여가며 정상화에 성공.
-이러한 이슈들은 결국 대외변수로 펀더멘털을 직접적으로 훼손하기 보다는 밸류에이션 멀티플 조정에 그쳤기 때문이라 판단.
-이번 이탈리아 총선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봄.이유는 오성운동 단독으로 이탈리아 내각을 장악할 수 없으며 이미 공약에서 EU 탈퇴 등과 같은 극단적 정책을 폐기했기 때문.
-설령 총리가 오성운동에서 나온다 하더라도 내각 구성에 있어 전 총리 진영과의 연정이 유리.
-마지막으로 유럽 전체에서 지난해를 기점으로 통합기조가 살아나고 있으며, 개혁안이 진행되는 상황.
-다만 가능성이 높지 않으나, 지난해 영국과 미국의 사례처럼 불만을 활용해 지지율을 올릴 수도 있기에 시나리오별 경로를 확인할 필요성이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