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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중식을 만나다…차이니즈 파인 다이닝 ‘js가든’



흔히 중국음식이라 하면 배달음식 또는 기름진 음식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요즘 인기를 끄는 최신 트렌드의 중식은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며 식사 후에도 속이 불편하지 않다. 이른바 건강한 중식이 인기를 끄는 것이다. 그리고 그 선봉에는 ‘js가든’이 있다.

국내 헬스케어 기업 메디랩코리아의 외식사업부로 출범한 js가든은 건강한 중국요리를 추구하는 고급 중식당으로, 재료 선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중식은 다양한 해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그 특성상 안정적인 식재료의 수급 또는 원가를 낮추기 위해 통조림 캔이나 미리 만들어진 반제품을 주로 사용한다. 하지만 js가든은 식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신선한 식재료를 그때그때 직접 조리한다.

이러한 요리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해 js가든은 전담 물류팀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직접 산지에 내려가 공수해온 해산물과 채소 등의 식재료로 음식을 만들어 제공 중이다.



이와 함께 js가든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정갈한 요리, 만남의 흥을 높여주는 다양한 주류까지 겸비해 비즈니스 미팅, 가족모임, 상견례 등의 장소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논현동에 위치한 js가든의 플래그쉽 매장인 ‘js가든 BLACK(블랙)’은 VVIP의 행사 등에 적합하도록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로 마련돼 프라이빗한 공간을 찾는 사람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js가든 BLACK은 각기 다른 분위기로 7개의 독립된 룸과 스탠딩 파티를 즐기기에 좋은 야외테라스 등이 조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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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그치지 않고 최근 js가든은 고객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캐주얼브랜드 ‘js가든 WOK(웍)’을 론칭했다. js가든 WOK은 트렌디하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설계됐으며, 젊은층이 주로 찾는 신사동 가로수길과 스타필드 고양점, 가든파이브, 현대백화점 천호점, 대구점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js가든 장동훈 셰프는 “코스 요리 중심의 js가든과 단품 식사 중심의 js가든 WOK은 분명 매장의 컨셉트는 다르지만 모두 js가든에서 동일하게 사용하는 신선한 식재료로 요리된다”며 “원재료가 좋으면 소스를 많이 사용할 필요가 없어 음식이 담백하며, 고객의 주문과 동시에 그때그때 만들어져 자장면 양파의 경우는 식감이 아삭하고 버섯은 짙고 깊은 향을 낸다”고 말했다.

한편 js가든의 대표 메뉴로는 ‘북경오리’가 꼽힌다. 진정한 북경오리를 선보이기 위해 중국 출신 주방장을 따로 둬 현지에서나 맛볼 수 있는 북경오리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전에 예약하면 예열된 화덕에서 참나무로 1시간 가량 정통 북경방식으로 오리를 굽고, 룸에서 직접 손질해준다. 이렇게 구워낸 오리는 기름기가 빠져 껍질은 바삭하고 속은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캐주얼 브랜드 js가든 WOK의 인기요리로는 연태고량주, 칭따오 맥주와 함께 즐기기 좋은 ‘사천식닭날개’와 ‘어향가지새우’ 등이 있다. 사천식닭날개는 밀가루를 입히지 않고 튀겨 바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말린 산초를 갈아 넣어 기분 좋은 매운맛을 느낄 수 있다. 어향가지새우는 쫄깃한 가지 안에 다진 새우 살을 넣고 전분을 입혀 튀겨낸 요리로 통통한 새우살과 각종 야채, 중화풍 어향소스가 만나 특유의 식감과 풍미를 입안 가득 즐길 수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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