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상임대표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다음 달 2일 오후 3시 40분 벡스코 컨벤션홀 103호에서 정기총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산섬유패션산업의 현안 및 미래를 위한 정책토론회로, 박재호 국회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 박만영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회장, 김기영 부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부산지역 섬유패션 관련 중소기업 대표들과 관련학과 교수들이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는 부산패션비즈센터 사업 콘텐츠 구성방안, 봉제소공인들에 대한 지원정책 개발방안을 제안함으로써 스마트 산업의 조기도입을 통한 부산지역섬유패션산업 고도화 방안을 모색한다. 또 봉제업체, 패션한복업체, 직능단체 간담회를 열어 제조 및 공급의 구조적 개선 방안을 강구하고, ICT 연계 업체간의 통합 시스템을 구축, 섬유패션산업의 미래의 먹거리를 창출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포럼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은 부산 섬유패션산업의 육성과 발전을 위해 1억원을 기부하고, 포럼의 공동대표인 박만여 콜핑 회장도 2,000만원을 기부한다. 한편 부산섬유패션정책포럼은 2016년 3월 부산시의 지원으로 설립됐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