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15대 질병 및 장해에 대해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주는 갱신형 종합보험 ‘(무)메리츠 The오래가는건강보험1802(사진)’를 최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 및 50% 이상 후유장해 외에도 만성당뇨합병증·만성신장병·루게릭·파킨슨 등 총 15가지 질병에 대해 진단받을 경우 즉시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이는 갱신형 종합보험 중 업계 최고 범위 수준이다. 특히 납입면제 이후에도 추가 갱신보험료 없이 100세까지 기존 보장내용이 유지된다.
또한 갱신주기를 10년·15년·20년 이외에 30년까지 확대 신설해 장기간 보험료 인상 없이 다양한 질환에 대해 보장이 가능하도록 했다.
보험가입 연령은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며 최장 100세까지 자동 갱신돼 보장된다.
이에 따라 40세 남자 기준 20년 만기 전기납으로 기본계약 이외에 3대 질병 진단비 2,000만원, 입원일당 2만원, 수술비(상해 100만원, 질병 20만원) 등 주요 특약을 선택할 경우 보험료는 월 5만원 수준이다.
메리츠화재의 한 관계자는 “최근 고령화 추세를 반영해 보험료 납입면제를 업계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30년 갱신주기를 신설해 보험료 납입의 안정성을 강화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상품의 15대 납입면제는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상해·질병 50% 이상 후유장해, 말기폐질환, 말기간경화, 만성신장병, 만성당뇨합병증, 재생불량성빈혈, 운동신경세포병, 파킨슨병, 심근질환, 모야모야, 전신홍반루푸스 등으로 진단 확정 시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