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보행약자를 위한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등 5,000여곳에 대한 정비를 앞당긴다. 당초 2020년까지 단계적으로 정비예정이었으나 그동안 정비완료 구간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추가예산을 투입해 내년까지 총 185억원 투입해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시내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1만4,000여 곳 중 시급성을 고려해 우선정비가 필요한 5,000여 곳을 선정하고 2016년부터 보행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횡단보도 진입부에 점자블록이 설치가 안됐거나 방향부적정(횡단보도 보행방향과 점자블록 유도방향 불일치), 훼손 등으로 끊겨있어 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