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법인 한국원양산업협회(KOFA)는 지난달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윤명길(사진) 동남 대표를 제6대 협회장으로 추대했다.
윤 신임 협회장은 부경대의 전신인 부산수산대 어로학과를 졸업한 뒤 원양 트롤 선장을 거쳐 지난 1977년 동남, 1986년 참손푸드(옛 동남어업)를 차례로 창업했다. 윤 협회장은 “노후 원양어선의 신조 대체 사업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사업 규모 확대 및 신조 정책자금의 금리 인하 등 지원 조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