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일 오후 2시 자유한국당 정책위원회는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국민이 원하는 개헌을 듣는다-국민개헌 대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에 한국당은 개헌 과정에서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기 위해 토론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으며 토론회는 헌법 전문 교수의 발제에 이어 질문·응답 등의 순서로 열린다.
또한, 한국당은 이번 토론회 내용과 국민 대상 여론조사, 소속의원 등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 등을 취합해 조속한 시일 내에 자체 개헌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한편, 자유한국당이 최근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에 대해 단호히 반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지난달 28일 함진규 한국당 정책위의장은 원내대책회의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22일과 23일에 일자리 추경이 필요하다고 군불을 지피기 시작했다”며 “전년보다 7.1% 올렸던 슈퍼 예산을 쓰기 시작한 지 2달밖에 안되었는데 추경부터 거론하는 것은 본예산에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것을 실토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