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검은사막 모바일 인기 몰이… 출시 첫날 119만명 이용

와이즈앱 분석 결과… “포켓몬고, 리니지M 이어 3위”



펄어비스(263750)의 게임 신작 ‘검은사막 모바일’이 출시 직후부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2일 국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스마트폰 사용자 2만3,000명을 대상으로 표본 조사한 결과 지난달 28일 출시한 검은사막 모바일의 첫날 이용자 수가 119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6년 이후부터 출시일 기준으로 가장 이용자 수가 많은 모바일 게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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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는 지난해 1월 출시한 나이언틱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291만명)으로 나타났고 2위는 엔씨소프트(036570)가 지난해 6월 내놓은 ‘리니지M’(126만명)으로 집계됐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이어서는 넥슨 듀랑고(110만명),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102만명)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검은사막 모바일은 이미 이날 오전 기준으로 리니지M을 밀어내고 애플(Ios)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다. 또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는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검은사막 모바일 출시 첫날에는 대규모 사용자가 몰려 접속 마비 현상이 발생하기도 했다.

지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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