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영화

‘괴물들 ’ 이원근 & 이이경, 케미 제조기 김성균과 만났다

영화 <괴물들>에 우정출연하며 작품에 품격을 더한 배우 김성균이 청춘스타만 만나면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만들어내는 배우로 주목받고 있다.

베테랑 배우다운 무게감 있는 연기로 많지 않은 분량에도 <괴물들>에 품격을 더한 김성균이 청춘스타와 빚어내는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눈길을 끈다. <괴물들>은 살아남기 위해 무슨 짓이든 해야하는 소년과 원하는 건 어떻게든 가져야 하는 소년, 그리고 그 두 소년 사이에 있는 천진난만한 소녀.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10대들의 권력과 폭력의 비극을 그린 청춘느와르.



먼저, 지금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난 류준열과 박보검이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서 김성균과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에서 40대 가장 역을 맡은 김성균은 아들 역을 맡은 류준열과는 애틋한 부자지간을, 박보검과는 이웃사촌간의 다정다감한 모습을 그려내 시청자들에게 그 시절의 향수와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응답하라 1988]에서 김성균과 환상적인 호흡을 맞춘 류준열과 박보검은 이후 충무로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대세 배우로 발돋움하는데 성공한다.


오는 3월 8일 개봉을 앞둔 영화 <괴물들>에서는 충무로 연기 괴물 이원근, 이이경이 김성균과 호흡을 맞춘다. 극중에서 10대 청춘들 사이의 얽히고설킨 폭력에 관심을 갖는 유일한 어른 ‘강형사’ 역을 맡은 김성균은 젊은 배우들 사이에서 베테랑 배우다운 무게감 있는 연기로 작품의 품격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김성균은 따뜻한 조언을 아낌없이 후배 배우들에게 전하며 훈훈한 촬영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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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들>에서 김성균과 함께 호흡을 맞춘 이원근은 “선배님은 현장 분위기를 편안하게 해주신다. 먼저 장난도 쳐주시고, 말도 걸어주셔서 편안하게 촬영에 임할 수 있었다. 정말 좋은 선배님이다”라고 전하며 김성균과 함께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역할의 경중에 상관없이 동료 배우들과 환상적인 연기 앙상블을 선보이는 김성균이 영화 <괴물들>에서 이원근, 이이경, 박규영, 오승훈 등 충무로 청춘스타들과 호흡을 맞춰 [응답하라 1988]에 이어 다시 한번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빚어낼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베테랑 배우 김성균과 청춘스타 이원근, 이이경, 박규영, 오승훈이 빚어낸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괴물들>은 오는 3월 8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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