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오는 16일까지 시·군을 통해 동물복지형 녹색축산농장 지정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소, 돼지, 닭, 오리, 흑염소 등 가축 사육농가다. 친환경 축산물 인증, HACCP 인증, 동물복지축산농장 인증,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중 한가지 이상을 받은 농가다. 희망농가가 신청서를 해당 시군에 제출하면 시군 검토를 거쳐 도에서 접수하며, 도에서는 서류심사 후 5인 이내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평가 항목에 따라 농장 현장심사를 실시한다. 녹색축산농장으로 지정받은 농가에는 300만원 이내의 농장 운영자금과 축사시설 현대화사업 및 녹색축산기금 융자 등 축산정책사업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혜택이 주어진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