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환된 공무직 근로자는 공원관리, 실험보조, 수목조경관리, 도로보수포장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전환은 정부의 가이드 라인에 따라 지난해 12월부터 정규직 전환 심의위원회와 사용부서 전환평가 등을 거쳐 기간제근로자를 고용 승계하는 것으로 추진됐다.
공무직 근로자는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되며, 가족수당, 명절휴가비 등 임금이 오르는 것은 물론 휴가, 복리후생 등에서 실질적인 처우개선이 이뤄진다.
인천시 관계자는 “시는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지난해 연말까지 총 1,058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면서 “앞으로도 파견·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도 심도 있는 검토와 협의를 통해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