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629와 NHN블랙픽은 지난 2014년 NHN엔터가 물적분할해 설립한 게임개발 전문회사다. NHN 629는 자체개발한 ‘우파루’ 지식재산권(IP)를 기반으로 우파루마운틴과 우파루랜드 등 우파루 시리즈 선보이며 국내 및 동남아시아에서 탄탄한 이용자층을 확보해왔으며, NHN블랙픽은 ‘풋볼데이’, ‘야구9단’ 등의 스포츠게임 개발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축적해왔다.
사명인 ‘빅풋’은 커다란 발이 특징인 전설의 동물을 일컫는 말로, 영향력 있는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로도 사용된다. 업계의 전설, 영향력 있는 개발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03년에 NHN에 입사해 지난 2008년부터 2012년까지 NHN USA를 거치며 글로벌 게임사업 실무를 두루 경험하고, 최근 NHN엔터의 글로벌 원빌드 게임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