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경의 소속사 측은 “양수경씨가 지난 3일 오후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라고 6일 밝혔다.
/양재명 작가이날 장장 4시간에 걸쳐 이어진 팬미팅에서 양수경과 팬들은 활동영상을 시청하며 추억을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을 뿐 아니라, 양수경의 히트곡에 도전하는 일명 ‘양수경 가요제’ 등 아주 가까이에서 격이 없는 만남을 가졌다. 특히 팬들은 그들의 우상인 양수경에게 순금이 장식된 기념 선물을 전달했으며 양수경도 자리를 만들어준 팬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는 등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양수경은 “내 생에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다. 지금까지 나를 위해 묵묵히 뒤에서 응원해준 여러분들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고 행복하다.”며 “오늘 이후에도 서로 아끼고 위하며 변함없이 사랑하며 살아가자.”라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양수경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개최된 27년만의 단독 콘서트 매진에 이어 방송과 공연으로 숨가쁘게 달려온 한 해였다.””올해도 방송과 공연, 특히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니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가수데뷔 30주년을 맞이한 양수경은 데뷔 30주년 기념 전국투어콘서트는 물론 방송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기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