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2금융

김상고 모아저축銀 회장, 모범 납세자 선정 부총리상 수상

지난 5일 인천세무서에서 김상고(왼쪽)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제52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김용진 인천세무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지난 5일 인천세무서에서 김상고(왼쪽)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제52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김용진 인천세무서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저축은행중앙회


저축은행중앙회는 김상고 모아저축은행 회장이 기획재정부 주관 제52회 납세자의 날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5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1971년 모아저축은행을 창업해 모범적인 서민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키면서 성실한 납세 활동을 했다는 공로를 인정 받았다. 장학 사업은 물론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적 책임에도 충실히 수행했다.


모아저축은행은 올해로 창립 47주년을 맞는 인천 지역 최대의 저축은행으로 2010년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국세청 성실 납세제도 이행 협약을 체결, 납세의무를 모범적으로 준수해왔다. 지난 2012년에는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보건복지부장관상, 2013년 서민 금융의 날 국무총리상, 2016년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상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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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납세의 의무다”라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무척 영광이며, 평소 ‘옳은 길이 아니면 절대 가지 않는다’ 는 정도 경영의 철학으로 모든 것을 투명하게 경영해 온 것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고 감사하다” 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기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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