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이자제약이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산하 미래의동반자재단에 약 6,700만원의 ‘화이자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우수 대학생 13명에게 지급된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지난 2002년부터 지금까지 38억여원의 장학금을 778명에게 지원했다. 재원은 매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와 회사가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한 펀드로 마련했다.
오동욱 한국화이자제약 대표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으로서 한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장학사업 외에도 한국 의료계 발전에 기여하고 의학 연구의욕을 고취하기 위한 ‘화이자 의학상’ 시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