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가전제품에서 수익이 극대화될 것으로 보인다. TV는 OLED TV가 기대 이상의 판매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해 대형 스포츠 이벤트 효과 속에서 65인치 이상 초대형 TV의 수요 강세가 예상된다. 패널 가격의 안정세가 이어지는 등 좀처럼 리스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가전 역시 국내 시장에서 건조기, 의류관리기, 무선청소기, 홈뷰티기기로 이어지는 신성장 제품군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선진국 시장에서 경기가 회복되면서 트윈워시 세탁기, InstaView 냉장고 등 프리미엄 제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와 달리 휴대폰은 당초 예상보다 수익성 개선 속도가 더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후속 Flagship 모델은 6월 출시가 유력한데, 전략 모델들의 경쟁 강도가 완화되는 시기라는 점에서 현명한 판단일 수 있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