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소속 남경필 경기지사는 8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 오는 6월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공천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남 지사는 “지난 4년을 넘어서는 노력과 열정을 쏟아내겠다. 항상 도민 곁에 있는 든든한 도지사가 되겠다”며 출마의 변을 전했다.이어 “남경필과 함께 경기도의 미래는 더 나아지고 경기도민은 더 행복해질 것”이라며 “다시 4년 뒤 ‘남경필이 경기도지사 다시 시키길 정말 잘했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덧붙였다.자유한국당에서는 현재 남 지사 외에 김용남·박종희 전 의원과 이석우(70) 남양주시장 등이 경기지사 출마 의사를 밝혔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