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광(사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신임사장이 “서민 주거복지 증진과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오후 3시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HUG 본사 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내 유일의 주택도시금융 전담 공기업의 새로운 수장으로 책임감을 느낀다”며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보증, 주택도시기금의 안정적 운영, 공적임대주택 공급 확대 및 도시재생 활성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차인 보호 및 주거약자 지원을 위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확대 △도시재생 뉴딜 및 사회임대주택 활성화 △정책보증 및 기금운용의 공공성 강화 △일자리 창출 적극 지원 등에 HUG의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이 사장은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리서치팀 팀장, KDB산은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본부장 등 금융기관을 거쳐온 인물로 이번에 HUG의 신임사장으로 임명됐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