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싱크탱크’ 뭐 하는 곳? “대권 정책 만든 연구소” 안희정 성폭행 추가 폭로, 기자회견 오늘 오후 3시

‘싱크탱크’ 뭐 하는 곳? “대권 정책 만든 연구소” 안희정 성폭행 추가 폭로, 기자회견 오늘 오후 3시‘싱크탱크’ 뭐 하는 곳? “대권 정책 만든 연구소” 안희정 성폭행 추가 폭로, 기자회견 오늘 오후 3시




8일 안희정 전 지사가 성추문 폭로 이후 처음으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입장을 밝힐 예정인 가운데 싱크탱크 역할을 해 온 연구소 여직원이 안 전 지사에게 성폭행과 추행을 당했다는 추가 폭로가 전해졌다.


연구소 여직원 A씨에 따르면 지난해 1월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안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것을 비롯해 2016년 8월과 12월 각각 서울 서초구, 중구에 있는 호텔에서 성폭행을 당했다.

이어 2015년 10월 충남 예산 식당의 주자창과 서울 서교동 연구소 부근 식당, 2016년 5월 충남 홍성 공원과 7월 논산 종교시설에서도 안 전 지사의 성폭행 시도나 성추행이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더좋은민주주의연구소는 안 전 지사의 대권 정책을 만든 싱크탱크(사설 연구소)로 안 전 지사는 민주당 최고위원 시절이던 2008년 이 연구소 설립을 주도했고 2010년까지 2년간 초대 연구소장이었다.

관련기사



또한, 이곳에는 안 전 지사가 충남지사를 지내는 동안 조언을 받은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정 전 지사는 8일 오후 3시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