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보물 1호' 흥인지문, '방화추정' 화재로 내부 그을려

9일 오전 1시 59분께 보물 제 1호인 흥인지문(동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출처=종로소방서 제공9일 오전 1시 59분께 보물 제 1호인 흥인지문(동대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출처=종로소방서 제공


보물 제1호인 흥인지문(동대문)에서 9일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9분께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서 화재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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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의 조치로 약 4분 만에 꺼졌으나 흥인지문 내부 담벼락 등이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방화 용의자 1명을 현장에서 붙잡았으며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관계자는 “종이 박스에 불을 붙였던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장아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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