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페라하우스는 북항 재개발 사업지 해양문화지구 내 오페라, 발레, 무용, 뮤지컬, 연극 등이 가능한 동남권 최대 규모의 극공연 전문공연장으로 건립된다. 또한, 옥상광장 등이 조성돼 새로운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의 휴식공간으로서 동남권역에 있는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문화 불모지라는 오명을 딛고 해외 대형 공연, 장기공연이 가능한 인프라가 마련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다수의 공연 관계자들이 공연 기간 동안 인근에서 생활해야 하는 만큼 해당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인프라가 조성 중인 부산 북항은 오페라하우스가 완공되면 국제적인 문화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며. “특히 북항이 위치한 부산 서부권은 관광객뿐만 아니라 공연 관계자까지 수용할 수 있는 호텔, 숙박 시설이 부족한 곳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투자처에 투자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북항 인근 처음으로 글로벌 브랜드 컴팩트 럭셔리 호텔이 들어서 화제다.
한국자산신탁㈜이 세계적인 호텔&리조트 그룹(이하 프리퍼드 그룹)과 함께 선보이는 컴팩트 럭셔리 4성 호텔 ‘커넥트 부산 호텔’이다. 이 호텔은 부산시 중구 중앙동 6가 3-2일원에 위치하며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19층 총 216실이다.
부산 중구 유일의 브랜드 호텔 ‘커넥트 부산 호텔’은 합리적 가격으로 고급호텔의 서비스와 시설을 이용 수 있다. 부산 오페라하우스를 찾은 공연 관계자 등 비즈니스 고객들을 위해 전 객실 초고속 와이파이와 업무용 책상이 제공되며, 중구의 주력 방문객인 3인 관광객을 위해 3인 투숙이 가능하도록 객실을 특화했다. 특히 취사가 가능한 ‘셀프키친’이 있어 장기 투숙에 적합한 조건을 갖췄다.
또한, 중구에서 유일하게 파노라마 오션뷰 발코니 객실을 갖추고 있고 루프탑에 스카이라운지가 있어 부산항대교의 야경, 불꽃 축제 등을 눈앞에서 볼 수 있는 뷰를 자랑한다.
이 호텔은 비용을 최소화시키면서 5성 호텔 수준의 시설 등을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커넥트 부산 호텔’은 프리퍼드 호텔 & 리조트의 회원사인 신라스테이와 동급의 컬렉션을 부여 받았으며, 80% 사전 청약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부산 북항을 비롯해 중구 일원에는 노후화된 호텔이 많고, 전체적으로 호텔이 부족해 ‘커넥트 부산 호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은 편이다.
커넥트 부산호텔의 운영사인 프리퍼드 코리아에 따르면 “대작 뮤지컬 등 장기 공연의 경우 200~1000명 가까운 스탭들이 6개월이상 투숙을 해야 하므로 이에 따른 객실수요가 급증한다.” 또 “외국 공연팀의 경우 여러 국가에서 공연하면서 호텔에 대한 눈높이가 높으므로 일반적인 비즈니스 호텔이나 로컬 호텔의 서비스로는 높은 눈높이를 맞추기 어렵지만 커넥트 부산호텔의 경우 글로벌 럭셔리 호텔이므로 충분한 만족을 줄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중구는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호텔이 전무한데 커넥트 부산호텔은 중구에서 유일하게 음식을 해 먹을 수 있는 호텔이면서 3명이 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국내외 장기 공연팀의 니즈에 부합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커넥트 부산 호텔’은 2017년 12월 22일 분양을 개시했으며, 홍보관은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6가 12 국제빌딩 12층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