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지하주택 240가구에 대해 침수방지시설(역류방지기·물막이판 등)을 지원한다.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지하주택은 시설 점검을 실시해 파손 부분을 점검하고 보수해준다. 지하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신청은 성동구청 치수과나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성동구 관계자는 “침수방지시설이 설치된 가구에는 평상시 주민 스스로 유지·관리할 수 있도록 관리 매뉴얼을 배부할 계획”이라며 “침수취약가구는 담당 공무원을 통해 침수피해 예방 및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