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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의 마법사', 스리랑카 여정 시작…지상낙원 풍경에 감탄

/사진=MBC/사진=MBC


MBC ‘오지의 마법사’가 스리랑카 여정을 본격 시작하며 안방을 사로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는 인도양의 진주이자 유구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자랑하는 지상낙원 스리랑카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지금까지 오지와는 차원이 다른 풍광을 선사한 스리랑카 편은 열대 우림 속 우뚝 솟은 거대한 사자 형상의 공중 요새와 해발 1,200m 고원지대의 푸르른 차 밭 풍경으로 시청자들을 단 번에 사로잡았다. 시청자들은 “이 맛에 오지의 마법사를 본다. 고대왕궁이라니 기가 막힌 풍경이다”, “수많은 계단에 보기만 해도 아찔하다. 멤버들이 고생이 많았겠다”며 환상적인 풍경에 감탄하며 고난이도의 여정에 큰 응원을 보냈다.


또한 장미여관의 육중완이 합류하며 큰 활약을 펼쳤다. 잘생긴 팀과 못생긴 팀으로 나뉜 이번 모험에서 잘생긴 팀은 끝없이 펼쳐진 차 밭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못생긴 팀은 험난한 산을 두 번이나 등반하며 역대급 오지 모험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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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못생긴 팀은 외모서열에 집착하며 현지인에게 외모 투표를 실시해 돈스파이크, 육중완, 윤정수 순으로 순위가 정해졌다. 결국 윤정수는 꼴찌의 굴욕을 맛봐야 했다. 뿐만 아니라 육중완은 “하우 올드 아유”를 “하우 머치 아유”라 말하는 등, 전대미문의 영어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앞으로의 여정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마법사가 등장했는데, 그 주인공은 바로 대세 모델이자 예능루키인 한현민이었다. 막내의 등장에 인사는커녕 “돈 있냐”고 묻는 형들에게 당황한 것도 잠시, 화려한 언변과 호객 기술로 또 다른 만능 막내의 탄생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아름다운 풍경 속, 멤버들의 고군분투 스리랑카 두 번째 이야기는 오는 18일 오후 6시 45분에 MBC ‘오지의 마법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양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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