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명품 여행상품으로 자리잡은 ‘남도한바퀴’가 오는 17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올해는 고흥 쑥섬(애도)이 새로 선보인 가운데 지난해 최고의 탑승률을 기록한 고흥 거문도, 청정바다의 숨결을 느끼는 신안 다이아몬드제도와 압해도, 둘레길이 걷기 좋은 여수 하화도 등 5개의 섬 코스를 운행한다. 20~30대를 위한 상품으로 담양 메타프로방스 카페투어와 신안 요트투어가 있다. 전라도 방문의 해를 기념한 전북 연계 코스로 장성-정읍 선비여행, 곡성-남원 심청춘향여행, 영광-고창 청보리밭여행 등 3개 코스가 운영된다. 탑승정보는 남도한바퀴 홈페이지(http://citytour.jeonnam.go.kr)를 참고하면 된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