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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여객기 추락 왜? 처참한 현장 사진 “활주로 벗어나 공터 쪽 착륙 시도” 최소 49명 사망

방글라데시 여객기 추락 왜? 처참한 현장 사진 “활주로 벗어나 공터 쪽 착륙 시도” 최소 49명 사망방글라데시 여객기 추락 왜? 처참한 현장 사진 “활주로 벗어나 공터 쪽 착륙 시도” 최소 49명 사망




방글라데시 여객기 추락사고가 발생했다.


현지시간 12일 방글라데시 항공사 소속 여객기가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71명이 타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지 일간 히말라얀타임스 인터넷판 등은 승객과 승무원 등 71명이 탑승한 방글라데시 여객기가 네팔 카트만두 공항 인근에 추락해 최소한 49명이 숨졌다고 12일 전했다.


또한, 사고가 난 여객기는 방글라데시 민영 항공사 유에스방글라 에어라인 (US-Bangla Airlines) 소속 봄바디어 Q400 기종으로, 이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오후 2시20분께(네팔 시간) 카트만두 트리부반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활주로를 벗어나 공항 펜스 쪽 공터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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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글라데시 여객기 추락 목격자들은 “갑자기 비행기가 흔들리더니 큰 폭발음이 일어났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네팔 당국은 여객기가 착륙 허가를 받은 활주로 남쪽이 아니라 북쪽으로 착륙을 시도한 이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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