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HRD 전문기업 당톡, 인플루언서 셀러 양성 위한 미디어커머스 교육 출시

- 항공사승무원 출신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의 패션상품 셀링 실전 노하우 전수

- 여성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쇼핑몰 '라이피' 리셀링 시스템 연계

미디어 · 스피치 HRD 전문기업 당톡(대표이사 박소연)이 ㈜올라라 미디어커머스그룹(대표이사 노현민)과 (주)DCG(대표이사 유병석)와 손잡고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양성사업을 시작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외부 용역 연구결과에 따르면 2016년도 시점 국내 MCN에서 활동 중인 크리에이터는 1만명에 이르며, 전업인구는 1,87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100명 이상은 연간 1억원 이상의 수집을 벌어들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왼쪽부터 前삼성전자 한국총괄 쇼호스트인 심지민 강사, 現에뛰드 쇼호스트 남궁민 강사, 前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인 박자은 강사, 前SK텔레콤 아나운서 박혜수 강사왼쪽부터 前삼성전자 한국총괄 쇼호스트인 심지민 강사, 現에뛰드 쇼호스트 남궁민 강사, 前대한항공 승무원 출신 인플루언서인 박자은 강사, 前SK텔레콤 아나운서 박혜수 강사





그 동안 대부분의 크리에이터들은 광고나 콘텐츠 제작, 후원이 주 수입원이었고 개인미디어를 활용한 제품 판매 수입은 극히 일부였다. 그 이유로 (주)올라라의 노현민 대표는 “크리에이터가 직접 상품소싱부터 상세페이지 제작, 주문배송, 정산결제 CS 등 전반적인 업무를 하려면 번거롭기 때문에, 그 역할을 위탁하기 위해선 크리에이터의 기여도를 투명하게 측정할 시스템이 필요했다.”고 집어냈다.

관련기사



이어서 크리에이터 중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믿고 참여하여 상품판매수익 벌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자는 취지로 (주)디시지에서는 ‘라이피’라는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과 인플루언서 제휴마케팅 기능을 가진 쇼핑몰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달 초 개강한 당톡의 미디어커머스 교육은 인스타그램 등 개인미디어를 운영하는 인플루언서가 패션 상품 선택부터 콘텐츠 마케팅까지 본인의 채널력을 활용하여 셀러로 발돋움할 수 있는 전 과정을 경험하고 실전 스킬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교육 대상으로는 셀러를 희망하는 1인 미디어 인플루언서 및 인플루언서들을 매니지먼트하며 미디어커머스로 수익을 창출하고자 하는 MCN기업,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 있는 온라인쇼핑몰 운영자 및 일반인들이다.

박소연대표는 ‘미디어커머스는 1인 미디어가 발달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가 중요해지면서 인플루언서들과 같은 관심사를 가진 팔로워들을 대상으로 하는 효과적인 타겟마케팅’이라며, ‘자신의 채널을 활용하여 셀러가 되고 싶거나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관심 있는 누구라도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