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닥스남성,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 진행

글로벌 시장서 호평 받는 브랜드와 협업 통해 젊은 고객 유입 기대







LF가 국내 전개하는 영국 클래식 패션 브랜드 닥스남성(DAKS MEN)이 2018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해외 패션시장서 호평 받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이스트로그(EASTLOGUE)’와의 협업을 진행해 젊은 고객층 확대에 나선다.

이스트로그는 전도유망한 국내 신진 디자이너인 이동기 디자이너가 지난 2011년 론칭한 남성 캐주얼 브랜드로 일체의 마케팅 활동 없이 제품의 퀄리티와 디자인력 만으로 국내외 수많은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수 년간 영국의 고급 트래디셔널웨어 브랜드 라벤햄(LAVENHAM), 미국 하이엔드 부츠 브랜드 쏘로구드(THOROGOOD), 젠틀몬스터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국내외 패션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유망 디자이너 브랜드이다.


닥스남성은 지난 2012년부터 사회 각계 각층의 젊은 리더들을 선정해 이들이 가진 핵심 가치를 젊은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영리더 캠페인’을 수 년 간 전개하는 등 논 에이지 브랜드로의 성공적 도약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왔다. 이번 시즌에는 젊은 신규 고객층의 확대 유치를 위해 젊고 신선하면서도 글로벌 패션 트렌드에 부합하는 뛰어난 감각을 지닌 디자이너 브랜드 이스트로그와의 협업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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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스의 전통 하우스 체크를 바탕으로 이스트로그만의 현대적 감각이 가미된 닥스남성x이스트로그의 2018 S/S 시즌 협업 컬렉션은 ‘HOLIDAY COMFORT(휴일의 위안)’를 컨셉트로 휴일에 착용하기 좋은 편안한 스타일의 제품 위주로 기획됐다. 남성복에서는 잘 쓰이지 않는 화섬 소재의 활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재킷, 코트, 셔츠 등 전 품목에 걸쳐 20여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는 닥스남성x이스트로그의 협업 콜렉션은 LF의 공식 온라인쇼핑몰 LF몰에서 판매되며 가격대는 재킷 40만원대, 팬츠 30만원대, 셔츠 20만원대, 코트 60만원대 등 기존 닥스남성 제품과 비슷한 가격대로 출시된다.

닥스남성은 이스트로그와의 협업을 기념해 13일부터 26일까지 LF몰에서 닥스남성의 2018 S/S 시즌 이스트로그 협업제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10% 할인쿠폰 및 10% 즉시할인 마일리지를 증정하는 기획전을 연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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