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출신 이상원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과거 한 방송에서 정원관은 “소방차 그만두고 상원이는 좋은 일보다 나쁜 일이 훨씬 많았던 거 같다. 뜻하지 않게 외국도 가고 거기서 오래 체류하고 굉장히 힘들었을 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상원은 국제사기를 당해 소방차 시절 벌었던 전 재산을 날리고 현재 원룸에서 혼자 살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차 출신 이상원은 “예전에는 돈 많이 벌었다. 근데 그 돈이 내가 방황하면서 많이 날렸다”며 “솔직히 많이 변했다. 좋게 얘기하면 강해졌다. 지금은 ‘다 덤벼라. 올테면 와봐라’ 이런 마음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상원은 “3년간 똑같은 화장터에 3번 갔다”며 자신의 부모와 친형의 사망 사실을 고백했다. 이상원은 “내 성격도 많이 달라진 것 같고 어떤 일을 하면 집중을 해야 하는 데 집중이 안 돼서 포기하게 된다”라며 “지금 내가 살아있는 게 다행이라 생각한다. 내 상황이 힘들다”라고 밝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상원이 파산 선고 이후 법원에서 1억 원 가량의 빚을 탕감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상원은 지난해 11월 법원에서 파산 선고를 받아 지난달 12일 9880여만 원의 빚에 대한 면책 결정이 내려졌다.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