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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미나, 남편 필립과 병원行…'폭소와 눈물' 대조적인 반응

/사진=KBS/사진=KBS


미나의 극과 극 반응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늘(14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 지난주 새로운 살림남으로 합류한 류필립, 미나 커플이 함께 병원에 간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미나가 폭소를 터뜨리는 모습과 눈물을 훔치는 모습이 함께 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주 새로운 살림남 멤버로 합류한 대표연상연하 커플 온 필립과 미나는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라는 사실을 방송을 통해 깜짝 발표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필립은 나이차가 무색할 정도로 미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면모를 드러내며 미나를 아끼고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필립과 미나가 산전검사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필립이 아이를 유난히 좋아하고 미나와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가정을 꾸려 나가고자 하는 소망이 큰 것을 알고 있는 미나는 두려움과 기대를 안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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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필립과 미나는 긴장된 표정으로 진찰실에 앉아 의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상담 후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동안 불안감에 표정이 굳어 있는 미나를 다정스레 감싸며 다독이는 필립과 그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며 위안을 받는 미나의 모습에서 애틋함과 달달함이 묻어난다.

며칠 후 검사결과를 알아보기 위해 병원에 다시 들른 필립과 미나는 의사로부터 검사결과를 듣다 웃음이 빵 터졌다고 한다. 무엇이 두 사람을 웃음짓게 한 것인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미나가 인터뷰 도중 감정을 참지 못하고 눈물을 펑펑 쏟아내는 사진도 공개돼 의아함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안방극장에 봄 바람을 몰고 온 심쿵커플 필립과 미나의 웃픈이야기가 공개될 ‘살림남2’는 오늘 (14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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