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수도권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 여행사 2곳(여행스케치여행사, 짚라인 코리아)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여행사는 1년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전통찻사발축제장과 오미자, 사과축제장 및 전통시장, 농촌체험, 특산물 판매장, 도자기홍보판매장, 문화의 거리 등이 주요 코스로 포함된 문경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자체적인 모객 활동을 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이번 전담 여행사 선정을 통해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4월28일부터 5월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개최되는 전통찻사발축제와 연계한 특색있는 패키지 상품을 홍보함으로써 지역 경제에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