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 삼지전자(037460)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523억8,000만원으로 전년 대비 72.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액은 1조3,046억원으로 18.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04억원으로 5.0% 증가했다. 삼지전자 측은 “새 연결법인 취득과 양호한 영업실적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며 “연결 자회사의 자회사인 ‘SaMT.HK’의 중단사업손실 발생으로 당기순이익은 소폭 늘었다”고 설명했다./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