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포스터를 통해 마블을 대표하는 약 30명의 히어로가 모습을 드러냈다. 비상하는 아이언맨을 필두로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등 쟁쟁한 히어로들은 물론, 올해 최고 흥행작인 <블랙 팬서>의 히어로들까지 압도적 위용을 뽐내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8년 <블랙 팬서>까지 11년간 총 18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언제나 화제와 인기의 중심에 섰다. 마블 시리즈의 전세계 누적 수익은 146억 불(한화 약 15조 5,460억 원),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는 무려 약 8,400만 명에 이른다.
함께 공개된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 영상과 기념사진을 통해 히어로들의 면면을 더욱 자세히 엿볼 수 있다. 아카데미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마블 스튜디오 10주년 기념사진 촬영 현장에는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블랙 위도우’ 스칼렛 요한슨,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 ‘스파이더맨’ 톰 홀랜드 등 기존 인기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들과 마블 대표 작품의 제작진까지 약 80명이 참석했다. 또한 마블 스튜디오의 20번째 작품으로 여름 개봉을 앞둔 <앤트맨과 와스프>에 출연할 에반젤린 릴리, 2019년 개봉할 <캡틴 마블>의 브리 라슨까지 함께해, 마블의 미래에 더욱 기대를 높인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모두 제가 좋아했던 배우들이었다”고 감상을 표했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그곳의 모두가 첫 줄 중앙에 설 자격이 있었다”며 동료 배우들과 제작진을 치켜세웠다. 다른 배우들 역시 함께하는 기쁨을 여실히 드러내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축하했고, 다가올 2020년까지 기약해 관객들을 함께 설레게 한다.
이렇듯 전세계 평단과 관객들의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마블 스튜디오의 하이라이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마블 스튜디오 작품 중 전세계 최고 흥행을 기록한 <어벤져스>(2012), 마블 최초의 대한민국 천만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을 잇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이자 마블의 19번째 작품이다.
31명에 달하는 메인 캐스팅과, 마블 최강의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다는 사실로 2018년 전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이후 마블 시리즈에 등장한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윈터 솔져(세바스찬 스탠),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등 무수한 히어로들이 합류해 무한 확장한 어벤져스의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어벤져스> 시리즈 세계관의 진화와 성장을 보여줄 전망이다.
10주년 기념 포스터와 영상으로 기대와 감동을 한껏 끌어올린 마블 스튜디오.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의 최강 하이라이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2018년 4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