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우리집AI 광고영상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 스틸컷. / 사진제공=LG유플러스시각장애인 엄마와 아기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LG유플러스(032640) ‘U+ 우리집 AI(인공지능)’ 광고 영상이 유튜브 조회수 1,300만건(16일 기준)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고마워 나에게 와줘서’라는 제목의 영상은 지난달 23일 게재된 뒤 9일만에 조회수 1,000만건을 넘어선데 이어 16일 기준 1,300만건을 기록했다. 특히 시청자가 자발적으로 끝까지 영상을 보는 비중이 다른 광고 캠페인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은 시각장애인 엄마 ‘현영’씨와 아기 ‘유성이’의 이야기를 1분 53초 분량의 광고 속에 담았다. 영상에서 현영씨는 “클로바 30분 후에 유성이 약 먹이게 알려줘”, “클로바 동화책 읽어줘” 등 U+우리집AI의 도움을 받으며 아기를 돌본다.
어려운 기술을 설명하거나 상품 특성을 강조하는 방식이 아니라 현영씨의 생활 속에서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있는 모습이 표현돼 주목을 받고 있다.
LGU+는 다른 시각장애인들도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성우가 육성으로 화면을 해설해주는 영상도 별도로 제작했다.
또 현영씨와 같이 시각장애를 가진 남편 ‘최정일’씨의 육아 이야기도 별도의 웹툰으로 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