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마이창고, 다우기술과 공동마케팅

각각 물류와 정보기술(IT)에서 노하우를 쌓은 업체들이 손잡고 공동 마케팅에 나선다.


전자상거래 전문 물류 스타트업 마이창고는 20일 국내 1세대 IT기업인 다우기술과 제휴 계약을 맺고 공동 마케팅에 나섰다고 밝혔다. 카톡, 블로그, 카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품 판매를 관리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솔루션 서비스 SNS 폼을 운영하는 다우기술은 마이창고와 물류대행 제휴 계약을 맺고 이커머스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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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폼은 상품 등록만으로 주문서와 결제 링크를 자동 생성해 SNS에서 상품 판매를 돕는 주문결제 솔루션 서비스다. 주문 링크를 SNS에 넣어 주는 것만으로 주문, 결제, 배송, 매출, 정산까지 한 눈에 관리할 수 있다. 여기에 택배출고와 재고관리 등 물류 서비스까지 결합되면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될 수 있다.

이상일 다우기술 커머스사업팀장은 “온라인 셀러들에게 물류 작업은 아주 힘들고 까다로운 업무인데, 마이창고와 제휴해 우리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마이창고는 단순한 창고업체가 아니라 전자상거래에 필수적인 물류관리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고 시스템 연동 등 IT기술 수준도 전문적인 수준이어서 쉽게 제휴할 수 있었고 시너지 효과도 클 것”이라고 말했다.


정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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