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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페이 코리아, 중국 의료·뷰티 무기명 페이 발행 사업에 참여

중국 보리그룹·중경 우방 병원·온주상회와 공동으로

▲ (좌측부터) WGDO 한국 분회 이영철 회장, 지페이코리아 류헌진 회장,    중경우방병원 자융 원장▲ (좌측부터) WGDO 한국 분회 이영철 회장, 지페이코리아 류헌진 회장, 중경우방병원 자융 원장




무기명 페이 상품권을 기반으로 하는 핀테크 플랫폼 전문 기업인 지페이 코리아(대표 김종범)가 중국내 첨단 의료·뷰티 서비스 사업의 결제 수단 사업에 진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업은 중국 최대 유통 기업 중 한 곳인 온주상회와 중국의 국영 기업 중국 보리그룹(中國保利集團), 중경 우방 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된다.


중국 보리그룹은 국영 기업으로 국방 산업, 무역, 부동산 문화 예술 사업 등을 펼치는 중국의 주요 국영 기업 중 하나이다. 보리 그룹은 2013년 결산기준 자본금 75조원, 영업 수익 21조원을 기록하며 중국 재계 순위 13위를 차지했다.

또한 온주상회는 1901년에 설립된 110년의 전통을 가진 중국 최대 상인 연합회로 중국 유통망 뿐 아니라 해외 5만 여개의 상인 조직을 거느리면서 유통 건설, 백화점, 전자 상거래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는 총 산업 자산 규모 180조의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선진 의료·뷰티 사업에는 한국의 지페이 코리아가 주축이 되고 블럭웨어가 개발한 토스 결제 시스템, 청담의 종합 뷰티몰 오색단장, 한국 내 선진 성형외과 미용 시술 및 설비, 화장품, 줄기세포 및 바이오의 약, 고객관리 및 의료 데이터 관리 사업 등 관련 기술을 총망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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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는 보리그룹, 온주상회 WGDO(World Green Design Organization) 중국 총부 DDF WGDO 한국 분회가 사업에 참여한다.

지페이 코리아가 선도하는 뷰티 메디칼 페이는 한·중간 뷰티, 메디칼 분야에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한국 의료 관광 사업에도 일조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중국 DDF와 한국 자본 5000만 불 이상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보리그룹이 주축이 되어 중국 국가 차원의 선진 의료 인프라 구축 사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페이 코리아 류헌진 회장은 “이영철 WGDO 한국 분회 회장을 도와 WGDO활동에 참여해 최선을 다하며 이번 중국 의료 선진화 프로젝트에 한국 핀테크 기술 진출에 큰 의미를 두며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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