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이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지난해 1분기 흑자로 전환한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19억 원과 53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매출은 87.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앞서 이 면세점은 2016년 3,636억 원의 매출과 209억 규모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HDC신라면세점은 “올해는 1조1,000억 원의 매출과 250억 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HDC신라면세점은 호텔신라(008770)와 현대산업(012630)개발의 합작법인로, 2015년 12월부터 용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을 운영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