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힐튼 서울은 이달 19~25일 ‘어스 위크(Earth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사인 힐튼 월드와이드는 매년 3월 캠페인 기간을 설정해 전세계 힐튼 호텔에 환경 보호 프로모션을 장려하고 있다. 올해는 19~25일이 ‘Earth Week’ 주간으로, 이 기간 전세계 힐튼 호텔이 에너지 절약, 재활용, 공해 줄이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보호에 앞장선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봄철 미세먼지와 대기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면서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출퇴근 길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지난해에도 배기가스 감소와 공해 해소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자전거 구매 지원 사업을 진행한 적이 있다. 캠페인 기간 동안 임직원들은 지원받은 자전거를 이용하여 친환경 출퇴근 길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또 24일 8시 30분부터 한 시간 가량 불필요한 전등을 소등해, 지구촌 전등 끄기 행사인 ‘어스 아워(Earth Hour)’ 캠페인에도 참여한다. 오는 24일 저녁 8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캠페인은 세계자연기금주최로 2007년부터 시작된 전 세계적인 행사다. 일년에 한 시간 소등함으로써 에너지 절약 및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