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 동해선 부산~울산 철도 등 현장경영

설계중인 사업 조기발주 등 사업비 추가 집행 통한 일자리 창출 당부

김상균(사진 왼쪽에서 2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부산~울산 철도건설 현장에서 협력사 직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김상균(사진 왼쪽에서 2번째)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부산~울산 철도건설 현장에서 협력사 직원들과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지난 23일 동해선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사업비 추가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을 독려하는 등 현장경영을 이어나갔다.

김 이사장은 부산∼울산 복선전철 건설 현장을 방문해 올해 사업비 4,152억원의 집행현황과 공정률이 54.1%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인 것을 보고받고 차질없는 사업비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부산∼울산 복선전철의 총사업비는 2조7,000억원이며 현재 2단계인 일광∼태화강 구간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 1단계 구간인 부전∼일광 구간은 2016년 12월 개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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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이사장은 이어 덕하 차량기지 건설현장에서 현장 관계자들과 건설현황을 점검하며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덕하 차량기지는 국내 최초 준고속열차(가칭 EMU250)의 경·중정비를 담당하는 기지이며 올해 사업비는 910억원으로 현재 공정률은 59.7%이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현재 설계중인 사업을 조기발주하고 시공물량을 추가 발굴 등 사업비 추가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정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우리의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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