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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스며드는 우리집] 현대리바트, 뉴욕 스타일 담은 식탁…신혼부부에 안성맞춤





현대리바트의 웨스트엘름 미드 센츄리 컬렉션 식탁. /사진제공=현대리바트현대리바트의 웨스트엘름 미드 센츄리 컬렉션 식탁. /사진제공=현대리바트


현대리바트는 올봄 신제품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안식처’를 꼽았다.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워라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집에 자신만의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현대리바트는 이에 맞춰 침실처럼 개인적인 공간에서는 아늑한 분위기를, 거실처럼 공동으로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각자의 일을 하거나 오래 머물렀을 때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출시했다.

주방은 제2의 거실로서 커뮤니티 공간 역할을 강화했다. 세프리식탁은 원목을 그대로 사용한 우드슬랩 디자인의 식탁이다. 천연 원목의 무늬 결과 자연스러운 측면 라인이 특징이다. 무늬목과 원목을 적절히 조화시켜 원목 엣지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웨스트엘름의 미드 센츄리 컬렉션도 주목할 만하다. 웨스트엘름은 미국 윌리엄스 소노마의 브랜드로 뉴욕 스타일의 모던함이 특징이다. 미드 센츄리 컬렉션은 웨스트엘름에서 가장 사랑받는 제품으로 침대·식탁뿐만 아니라 서랍장·콘솔·의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자랑한다. 특히 ‘월넛’ 색상의 식탁은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침실은 ‘푹 쉬는 공간’으로 꾸몄다. 침실은 집안에서 가장 개인적인 공간인 만큼 분위기 있게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일명 ‘송중기 침대’로 불리는 코펜하겐 침대는 부티크 호텔 침대를 모티브로 했다. 원목 디테일이 들어간 세로 갤러리 확장 협탁 옵션을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다. 갤러리 확장 협탁에는 블랙 브론즈 펜던트 조명이 있어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조명은 상부 터치센서로 불빛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편의성을 더했다. 킹 사이즈보다 큰 ‘라지킹’ 사이즈와 ‘슈퍼싱글’ 사이즈를 같이 넣으면 패밀리 침대로 사용할 수 있고 슈퍼싱글 사이즈 두 개를 배치해 호텔 트윈룸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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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동반 가족에게 침실은 공동 생활 공간이기도 하다. 침실을 패밀리룸으로 연출해 어린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 집이 늘면서 패밀리 침대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패밀리 침대는 공간을 많이 차지해 붙박이장과 함께 사용하면 문을 열기가 불편한 것이 단점이다. 좁은 공간에서는 슬라이딩도어 붙박이장을 사용하면 사용성을 높일 수 있다.

브라노 슬라이드장은 형태에 따라 슬라이딩도어와 멀티 수납장을 조화시킬 수 있다. 침대와 간섭되는 부분은 슬라이딩으로, 간섭되지 않는 부분은 멀티 수납장을 배치해 수납력과 사용성을 높여준다.

거실은 온 가족이 TV를 시청하고 대화를 나누는 공동 공간이면서 노트북·독서 등 개인 활동을 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소파는 장시간 앉아 있거나 누워 있을 때 느끼는 착석감이 가장 큰 구매 포인트로 작용하면서 소재나 기능을 다양화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웨스트엘름의 해밀턴 소파(3인용)는 195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 최고급 톱 그레인 가죽으로 제작했다. 인조가죽이나 패브릭 소파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부드러운 촉감은 편안함을 안겨준다.

발렌 소파는 헤드레스트가 2도씩 총 45단계로 조절돼 사용 상황에 맞는 최상의 각도를 설정할 수 있다. 일본 코요(KOYO)의 하드웨어를 적용해 소음 없이 헤드레스트가 섬세하게 조절된다. 인조 가죽 위에 특수 코팅 마감 처리를 한 이지클린 가죽을 적용해 관리도 쉽다. 어린 자녀가 있는 집은 아이가 크레파스·색연필 등으로 소파에 낙서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간단하게 지우개로 자국을 지울 수 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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