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롯데백화점,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스토어 오픈




롯데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4월15일까지 서울 잠실점 에비뉴엘에서 오프라인 최초로 인기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8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런닝맨은 인기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을 모티브로 동물 종족 대표들이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는 내용을 담은 애니메이션이다. 이번에 마련될 팝업스토어에서는 애니메이션 런닝맨 속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라이선스 상품을 기획해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이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 스토어 운영에 나선 건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기반으로 캐릭터ㆍ인기스타 상품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롯데백화점은 라인프렌즈, 카카오프렌즈 등 대표 캐릭터 상품을 취급해오고 있으며, 본점 영플라자는 캐릭터와 굿즈의 ‘성지’로 불린다. 최근에는 평창동계올림픽 공식 스토어를 운영해 수호랑과 반다비 인형 품귀 현상을 빚는 등 캐릭터 사업을 성공적으로 확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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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임 롯데백화점 선임 바이어는 “가족 고객이 특히 많이 찾는 잠실점 에비뉴엘에 오프라인 최초로 애니메이션 런닝맨 팝업스토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가족과 해외 고객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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